저희 예화랑에서는 오는 2010년 10월14일에서 28일까지 사진작가 권영호작가의 전시를 개최합니다.이 사진 전시는 강남문화재단 과 예화랑의 기획으로 , 제4회 강남패션페스티벌과 신사동 가로수길 거리 축제 들이 동시에 열리는 전시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작가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수 년간 우리 시대의 감각적이고도 감성적인 이미지들을 담아내고 있는 사진을 아는 많은 이들에게는 로망인 포토그래퍼입니다.
이번 예화랑에서의 전시는 권영호 작가의 모든 장르의 사진들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것들만을 모아서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렬한 패션 사진에서 감성적이고 잔잔한 흑백 풍경 사진까지 다양한 장르의 사진들이 가로수길 예화랑을 꽉 채워 가을의 정취와 함께 멋과 삶의 여유와 의미를 되새겨 줄 시간을 제공해 줄 것 입니다. 우리나라 에서 최고의 패션사진작가로 유명한 권영호 사진작가는 독보적인 감각으로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삶에 대한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작가는 ‘나는 내가 찍은 사진에서 내가 보였으면 좋겠다. 그저 잘 찍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을 넘어서 내 생각, 내 기분이 드러나는 사진을 찍고 그것을 본 사람들이 사진에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에게 사진은 피사체를 찍는 것이 아니라피사체를 통해 사람을 찍는 것이다.’ 말합니다
이렇듯 그의 사진 작품에는 좀 더 인간의 풍요로운 삶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작가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고 패션 사진의 접근방식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합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고 칭찬을 기대하는 이미지 보다는 마음에서 시작, 그에게 다가온 우연, 행운, 심지어는 불행까지 그 순간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가 원하는 보여주고 싶은 사진 철학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최근 그의 생각들과 중국 여행을 하면서 느낀 소솔한 느낌들을 자신을 위해 찍은 사진들과 함께 엮어 “권
영호의 카메라” 라는 Photo Essay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좋은 사진을 위해 끊임 없이 소재를 찾기 보다는
우연히 발견한 찍고 싶은 장면을 만날 때 카메라를 든다는 그의 말이 실감이 납니다. 이번 예화랑에서의 전시에서는 사진의 중심이
되는 모델들의 등장 만이 아닌 일상에서 우연이 발견된 장면, 여행 중에 문득 발견된 찰라들이 전시의 강약의 리듬을 조절 하게
됩니다.
SK텔레콤의 광고비주얼을 맡아 촬영하며 광고 사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 받는 작가는영화장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엽기적인그녀」「미녀는괴로워」「잠복근무」「품행제로」등의
감각적이고 거친 질감의 사진으로부터 「허브」「후아유」「데이지」같은 감성적인 사진을 넘나드는 영화포스터 작업도 보여주었습니다.
광고, 영화, 인물, 자연 들의 여러 다양한 사진 장르를 넘나들면서 작업을 보여준 그는1998년 패션 저널리스트상인 올해의
패션사진 기자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하였으며 원빈, 이효리, 권상우 등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이번, 예화랑 과 작가 권영호는 작은 사랑을
실천 하고자 전시 수익금 일부를 한국의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사용 하기로 하였습니다. 패션 사진의 새로운 묘미와 사진
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청아하고 아름다운 감동으로 인공적인 바람으로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자연이 주는 상쾌하면서
깊은 바람의 정서를 담아, 이 가을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전시관람안내
전 시 명 : 권영호의 패션 포토그라피_ Fashion Photograpy “Beyond the scene”
전시기간 : 2010년 10월 14일(목) - 28일 (목) 초대일시: 2010년 10월 14일 (목) 오후 5시
전시장소 : 예화랑, Gallery YEH
전시문의 : 전시기획실 (Tel 02-542-5543, 02-542-3624)
관람시간 : 월요일-금요일: 9:30 am - 7 pm , 토요일: 9:30 am - 6 pm (일요일,공휴일 휴관)
사진가의 꿈’을 향해 한발을 내딛는 그녀, 한완수 한
완수 씨의 사진에 대한 평과 감상을 적기 위해 이 글을 써내려가지만 우선 ‘그녀가 많이 부럽습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난
10년 동안 사진관련 잡지를 만들어오면서 내가 담고 싶었던 이야기로 전시회를 할 생각은 전혀 꿈도 꾸지 못 했었고 약간의 노력도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진들을 가지고 개인전을 연다는 것은 사진을 좋아하는 한 사람의 입장으로 상당히 부러운 일이다.
더군다나 본업이 사진이 아니고 취미로서 즐기며 그동.. 관리자2011-03-09 1733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
지난해 우연히 TV를 켜놓고 작업하던 중 아프리카 아이들이 노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의 밝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만들어 낸 노래는 감동적이었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도 가장 가난한 쓰레기 마을
고로고초의 아이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이란 사실이 나를 놀라게 했다. 그렇게 나와 지라니 합창단과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우연히 아는 지인을 통해 지라니 합창단을 소개 받았다.
몇 번의 대화를 통해 내가 그곳에 가서 아이들을 만나고 그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아 사진.. 관리자2010-08-26 1844
고객친절상담센터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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